"아시아판 에라스무스 계획" 본격화

입력 2009-07-17 12:01 수정 2009-07-18 13:54
한ㆍ중ㆍ일등 대학생 교류확대, 'APL프로그램' 濠서 창립총회
한국 중국 일본 호주 등 아시아 · 태평양 지역 대학들이 네트워크를 맺고 학생 교류 폭을 크게 늘리는 '아시아판 에라스무스 계획'이 본격화된다.

아시아 · 태평양 국제교육협회(APAIE · 회장 이두희 고려대 교수)는 미디어파트너인 한국경제신문 후원으로 18일 호주 그리피스대 골드코스트 캠퍼스에서 '아시아태평양리더(Asia Pacific Leaders · APL)' 프로그램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이 프로그램은 아 · 태지역 대학 30여곳이 유네스코 아 · 태지역본부와 함께 160여명의 대학생을 선발,장학금 제공과 인턴십 · 교환학생제 등을 통해 이들을 차세대 리더로 키워내는 것이다. 유럽에서 학생들이 프랑스와 영국 스위스 이탈리아 등을 자유롭게 옮겨다니며 수업을 들을 수 있는 '에라스무스 플랜'이 운영되는 것을 본떠 만들었다.

한 · 중 · 일을 비롯해 호주 뉴질랜드 인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홍콩 대만 베트남 등의 주요 대학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에서 각 대학들은 구체적인 APL 프로그램 시행 계획과 장학금 마련 방법 등에 대해 밀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골드코스트(호주)=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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