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식 등으로 저체중 학생 늘어

초 · 중학생의 평균 신장이 지난해보다 줄어드는 등 학생들의 키 성장세가 멈춘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교육과학기술부가 468개교 11만2000여명을 표본추출해 최근 3년간(2006~2008년) 초 · 중 · 고 학생의 건강검진을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초등학교 6학년생의 평균 신장이 남자 150.2㎝,여자 151.0㎝로 전년도에 비해 0.2㎝ 작아졌다. 중3도 남자 169.1㎝,여자159.7㎝로 전년보다 0.1㎝ 작아졌다. 고3 남자는 173.9㎝로 3년째 평균 신장이 제자리였으며 여자는 2007년 0.1㎝ 작아졌다가 지난해에는 0.3㎝ 다시 커졌다.

교과부가 학생들의 신체검사를 실시한 1975년 이후 평균 신장이 감소하기는 2005년 초등생과 고교 여학생의 경우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이는 식생활 개선과 풍부한 영양공급으로 그동안 꾸준히 성장하던 학생들의 키가 정체 단계에 들어섰으며 세대적 변화(Secular Trend)도 거의 끝나감을 의미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초6 남학생의 평균 신장은 1978년에서 1988년 사이 5.4㎝,1998년에서 1988년 사이 4.4㎝ 커졌으나 최근 10년간은 성장폭이 2.9㎝에 그쳐 성장가속현상(Growth Acceleration)이 여전히 진행 중이더라도 속도가 늦어지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교과부는 설명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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