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기반 ERP 솔루션 전문업체인 이카운트(대표 김신래)는 ERP를 각 기업에 개별적으로 구축하지 않고 한 개의 ERP 시스템을 웹을 통해 다수의 기업이 동시에 쓸 수 있도록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최근 IT업계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이른바 SaaS(Software as a Service)다. 이카운트는 이 솔루션을 바탕으로 올해만 1700여개 기업을 이카운트ERP의 신규 고객으로 확보했고 매출 또한 지난해보다 150% 증가했다.

이카운트ERP는 중소기업에 최적화된 서비스로 월 4만원대의 저렴한 가격과 쉬운 이용방법이 장점이다. 이 회사는 ERP 서비스를 통해 실제로 정보화에 성공한 고객이 매달 사용료를 지불해야 수익이 나는 구조로 운영한다. 이에 따라 고객의 정보화율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객이 서비스에 가입하면 2회에 걸쳐 무료로 방문교육을 실시하고 매달 집체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원격지원회계나 생산 업무에 정통한 전문가들을 상담원으로 활용하는 등 고객이 원활하게 이카운트ERP를 사용할 수 있도록 공을 들이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인해 실제로 가입 후 2년 이내 서비스 탈퇴율이 10% 미만에 그치고 있다.

현재 이카운트는 서비스 업그레이드 차원에서 모바일로 이카운트ERP에 접속할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다. 개발이 완료되면 이동 중에도 PDA나 휴대폰으로 일정관리를 하고 바코드를 연결해 모바일로 재고관리를 할 수 있게 된다.

이카운트는 내년을 해외 진출의 원년으로 삼을 계획이다. 특히 중국에 많이 진출해 있는 국내 중소기업을 위해 한국과 중국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웹 기반의 이카운트ERP를 바탕으로 새로운 시장 개척에 나설 방침이다. 현지인이 사용할 수 있는 중국어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신래 대표는 "지금 경제가 어렵지만 중소기업들이 이카운트ERP를 활용해 경영을 잘 하고 사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서비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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