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 감각 전이를 통해 바라보는 장애’를 주제로 한 전자예술 국제전시회 <thisAbility vs. Disability>가 7월 22일(화)부터 8월 24일(일)까지 서울 평창동 토탈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한국에서 지금까지 한번도 적극적으로 시도된 적 없는 '장애'를 주제로 한 관객 참여지향적 미디어 전시이며, 이미 미국 시카고에서 <Chicago Festival of Disability Arts & Culture 2006>의 본전시로 선정되어 ‘다양한 관점에서 장애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이라는 평을 받으며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국제 미디어전시 'Sight Unseen' (기획: 전병삼)을 다시 한번 국내/외 미디어아티스트들과 함께 한국실정에 맞게 발전시켜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바람의 감촉을 통해 손으로 보는 그림, 얼굴을 움직여 연주하는 디지털 악기, 관객의 목소리를 움직임으로 표현하는 로봇, 손의 촉각을 빛으로 변환하는 테이블, 시각장애인의 점자를 소리로 말해 주는 장치, 관객의 심장박동으로 연주하는 화합의 종 등 한국을 포함한 6개국 전자예술가들의 대표작 10여 점의 흥미진진한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감상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를 기획한 큐레이터 전병삼은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장애’에 대한 정형화된 사회적 고정관념을 문화적 관점에서 깨고, 그로 인해 서로간의 다름을 가슴으로 인정하며 상대방을 이해하는데 보다 자유로운 시선을 얻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싶다.”고 말했다.


부대행사로 7월 23일(수)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큐레이터/아티스트들의 프리젠테이션이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에서 열리고, 7월 26일에는 <장애여성문화공동체와 함께하는 아티스트 워크샵 : 창의적 감각으로 장애를 만나다>가 토탈미술관 B층 전시관에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열린다.


전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http://www.thisAbility-Disability.net 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문의 : 토탈 미술관 02-379-3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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