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요계에 도전장을 내민 자밀라의 '오빠 미워'가 4일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미녀들의 수다'의 출연진이 아닌 가수 자밀라의 노래 실력과 함께 한국어 실력은 어느정도 인지 엿볼 수 있는 기회다.

타이틀 곡 '오빠 미워'에는 자밀라만의 도도함과 섹시함이 녹아들어 있다. 또한 하우스비트 유로댄스곡으로 젊은 네티즌들에게 상당한 호응을 받고 있다.

자밀라의 매력적인 목소리가 녹아든 '난 오빠 미워 날 왜 지워 / 아파서 멍이 들도록 / 너무해 미워 그 손 치워 / 내가 떠나주겠어'의 후렴구는 중독성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반면, "너무 성급한 도전 아니었냐", "가사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다", "두달만에 가수변신이라니 이해되지 않는다"라며 한국어 발음을 지적하는 네티즌도 적지 않았다.

또한 일부 네티즌들은 익숙한 멜로디라며 표절을 의심하기도 했다. 실제 '오빠 미워'는 '아모레 미오 (Amore Mio)'를 리메이크한 곡이다. '아모레 미오 (Amore Mio)'는 크로아티아에서 큰 인기를 얻은 곡으로 유럽과 미국에도 인기를 끈 곡이다.


디지털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