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의 대형 마트 브랜드인 '이마트'가 2007년 3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전체 1위에 올랐다.

브랜드가치 평가 전문회사인 브랜드스톡(www.brandstock.co.kr)이 30일 발표한 '2007년 3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자료에 따르면 '이마트'는 브랜드가치 평가지수인 BSTI(BrandStock Top Index) 929점을 획득,전체 1위를 차지했다.

브랜드스톡이 분기별 100대 브랜드 순위를 발표한 2003년 1분기 이래 삼성전자의 '애니콜'이 1위 자리를 내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BSTI는 브랜드스톡이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1000여개를 대상으로 브랜드스톡 증권거래소의 모의주식 거래를 통해 형성된 브랜드주가지수(70%)와 정기 소비자 조사 지수(30%)를 결합한 브랜드 가치평가 모델이다.

만점은 1000점.

브랜드스톡은 "이마트는 지난 15년간 국내 유통혁명을 주도하면서 브랜드 가치가 지속적으로 상승해 왔다"며 "지난해 연간 매출이 10조원에 육박하는 등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손색이 없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2007년 3분기 100대 브랜드 순위에서는 자동차,유통 브랜드들의 상승이 돋보였다.

지난 분기에 브랜드 가치가 대폭 하락했던 자동차 브랜드인 현대자동차의 '쏘나타'(5위)와 '그랜저'(12위)를 비롯 'BMW'(8위) 등 수입차 브랜드들도 대부분 상위권에 올랐다.

대형 마트 2위 업체인 '홈플러스'(26위)도 상위권으로 발돋움했다.

강창동 유통전문기자 cd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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