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와 자민련은 6일 대통령후보단일화와 관련한 실무협상을 오는
15일까지 마무리한후 양당 총재의 회동을 통해 최종적으로 단일후보를
결정하기로 했다.

양당은 이날 국회에서 후보단일화 협상소위를 열어 이같이 합의하고
<>공동정부의 기본강령과 그 구성및 운영방안 <>내각제 형태및 시기 <>후보
단일화등 핵심의제에 대해서는 양당의 시안을 검토, 합의문 형태로 작성키로
했다.

이에따라 양당의 단일화작업은 오는 20일쯤 두 김총재가 만나 단일후보를
누구로 하느냐하는 정치적 결단을 통해 최종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회의가 끝난후 국민회의 한광옥 부총재는 "두 김총재의 회동 시기에
대해서는 두 분이 결정할 문제이기 때문에 논의하지 않았다"며 "그러나
20일 전후가 적절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 허귀식.김태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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