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거래를 단속하기 위한 휴대품 검사가 심해지자 코카인을 봉지속에
넣은뒤 이를 삼겨 몰래 들여오는 매우 위험한 밀반입 수법이 늘고 있다고.
미국의 한 고위세관원은 작년에는 코카인이 들은 봉지를 삼킨뒤 이를
반입하려다 적발된 사람이 25명에 불과했으나 금년에는 지금까지 벌써
64명이나 되고 있다고 밝히고 마약 밀반입이 가장 빈번히 일어나는
마이애미 국제공항에서는 매주 평균6건 정도 이같은 사건이 적발되고 있는
등 최근 3개월간 이공항에서 적발된 마약 밀반입 사례중 대다수가 이같은
수법이었다고 공개.
이처럼 위험한 방법으로 마약을 운반하다 적발된 사람들은 대다수가
가난하고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 콜롬비아인들로 건당 약2,000달러를
벌기위해 이처럼 생명을 내걸고 있는데 코카인을 비닐로 포장한뒤 이를
콘돔이나 수술용 장갑 손가락속에 넣어 삼킨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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